항상 새학기는 조금 힘들고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예요.

하지만, 올해는 황다영선생님께서 새학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아이들과 미리 인사도하고 조금씩 친해지는 시간을 갖어주시더라구요~ 

그 덕분에, 3월 새학기가 시작된 후, 전혀 낯설음이 없었어요. 되려 더 즐거워하며 오늘은 뭘 할지 궁금해하며 등원하였답니다!! 

어느날은 집에와서 "선생님이 날 너무 사랑하더라~" 하며 쑥쓰럽게 웃더라구요. 

알고보니 낮잠 시간에 한명한명 사랑한다고 속삭여주시는 애정 많은 선생님이시더라구요^^ 

선생님의 피아노소리에 청소하는것이 재밌었는지, 요즘은 집에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알아서 정리정돈도 잘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다치거나 특이 사항이 있으면 바로 연락주시고, 

가정에서 살피는것보다 더 세심하게 하지만 활발하게 아이들을 보육 해 주시는 황다영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동화어린이집 모든 선생님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시고 계시는걸 느낄 수 있어 하루하루 즐겁게 등원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