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귀염둥이가 아르미 어린이집에 다닌지 벌써 2 년 차가 되었네요~

입소 상담 때부터 원장 선생님께서 맞벌이 가정의 보육 상 어려움을 잘 이해해주시고 또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해주셔서 아르미 어린이집과 함께 하기로 바로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입소부터 적응 기간 내내 원장 선생님께서 배려해주시고 어려움이 없는지 중간 중간 살펴주셔서 직장에서 휴가를 쓰지 못하는 기간 동안 입소를 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첫 담임을 맡아주신 김혜자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쏟아주신 관심과 정성에 감동 받았습니다. 당시 또래 아이들 대비 언어나 대소변을 가리는 것 등에 있어 발달이 조금 늦은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담 때마다 걱정하는 제게 늦지 않고 잘하고 있다고 안심시켜주시며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내야 할지, 집에서는 어떤 식으로 도움을 주면 좋을지 등을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맞벌이 라는 이유로 가장 일찍 등원하고, 가장 늦게 하원하는 저희 아이가 홀로 교실에 남아있는 시간이 선생님을 독차지 하는 시간으로 더 좋아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대해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담임 선생님이신 신세희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할 때도 많고 스킨십을 좋아해서 자주 안기고 무릎에도 앉으며 응석을 부릴 때에도 잘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한 반에 많은 친구들이 있어 모두를 안아주기 정말 어려우실텐데 사랑으로 대해주셔서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 항상 '신세희 선생님'을 꼽습니다~ 가르쳐주시는 노래와 율동도 집에서 곧잘 보여주며 재롱을 부리는 모습에 아르미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나날이 행복합니다!!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