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3가 어린이집 숲속반 윤현진선생님♡을 추천합니다.
이분을 말할거같으면~~ 너무 할말이 많아요~많아서 솔직히 뭘 적어여할지를 모르겠어요. 
뭐 딱 한가지만 임팩트가 있다면 에피소드를 적겠지만 
이분은 행동하나하나가 맨날 에피소드며
모든게 애들 위주로 애들이 항상 먼저 이신분이기에 너무나 감사한선생님이십니다.
항상 이마음 표현할곳이 없었는데 이런자리가 생기니 맘껏 표현해봅니다.

작년겨울 눈이 오면 잠깐이였고 와도 쌓이질 않아 아이들과 눈구경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던 겨울이였던거같아요 
항상 선생님이 눈이오면 아이들과 눈싸움도 하고 썰매도 끌고 만지고 해야는데 하려면 눈이 녹아버려 아쉽다고 하셨어요
그날따라 아침출근길에 9시 눈이 펑펑 오늘 날이였어요 /오늘도 하원후 눈놀이는 할수있으려나 생각했습니다.
숲속반으로 등원하려는데 (숲속반은 원에2층입니다) 맞이선생님께서 숲속반은 지금 원놀이터에있다는거예요
에???? 아침부터???? 그래서 등원하려  애데리고 원놀이터로 데려다 주는데 
거기에 선생님께서 파카에 모자 뒤집어 쓰시고
눈맞으며 아이들과 막 신나게 썰매를끌고계시는거예요 아침부터!!진짜 아침부터 출근하시자마자 그럴수있는거예요??
선생님~~~~~~~~아침부터 괜찮으세요????하고 물으니
어머니 지금 안하면 눈놀이 또 못할거같아서요~~~~눈있을때 놀아야해요~~
" oo야~~ 어서 와~~놀자 "
하시는거예요~~ 와 진짜 이거 열정없으면 이럴수있을까 엄지척이였던 날이예요.
우리애는 당연히 행복한웃음으로 놀이터로 뛰어나갔던^^
출근하는데 너무웃음이 나서 진짜 행복하게 출근했던 기억이있습니다.

아이가 아파 등원을 못하는날이면 언제나 그날은 선생님이 항상 잊지않고 전화오셔서
 애 상태며 지금 어떤지 전화오셔서체크해주세요.
원래 그렇게 한다고 하실수도 있지만,제가 느끼기엔 거의 2~3일 등원 안하면 전화주시던가 알림장으로 내용 남겨주시지만 현진선생님은 그날 무조건 전화하셔서 체크해주세요.

외부활동을 애들 인솔이나 내부보단 면적이 넓어 솔직히 관리가 힘들기에 꺼릴수도 있는데 
윤현진선생님은  그냥 무조건 일단 나가서 아이들을 뛰어 놀게해야한다는 마인드여서 
외부도 활동도 선생님 만나고서는 많이 늘어 아이가 더 밝아졌음을 제가 느낍니다.
아니 선생님 몸도 좀 생각하시면서 아이들 돌봐주셨음 좋겠어요.
주말에도 어린이집에 가고싶다고 해요~~~

7살이 되어 생활이나 활동부분은 문제가 없는데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한글부분으로 아이가 거부반응이와 제가 좀 스트레스 받고있던터라 선생님께 상담드린적이있는데 
선생님께서 어머니 그렇게 힘들어하시고 그러시면 아이도 알거라면서 학습부분에있어 아마 더 힘들어질수도있으니
걱정하시마시라고
아이는 워낙 어떤일에 있어서 잘해나가니 한글도 늦은게 아니고 천천히 가는것뿐이라고
제가 책임지고 한글 가르치고 할것이니 어머니는 뒤에서 응원만해주시라고 말씀해주시는데
눈물이... 저 지금도 쓰면서 눈물이 나오네요ㅜㅜ 정말 그 한마디가 어찌나 그렇게 힘이되는지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한글조금씩 읽어요 선생님!!!!!!!!!!!!!!!!!^^기다리는게 정답인가봐요

그리고 이번에 아이가 많이 아팠어요.아픈와중에도 자다가 일어나 선생님 보고싶어서 어린이집에 가야한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아니 졸업어떻게 시킬까 지금부터 아주 그냥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제가 울고싶은심정입니다.졸업안하고싶어요ㅜㅜ선생님
항상 어디서든 선생님이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윤현진선생님은 전년 아이6살에 담임맡아주셨고,그렇게 기도하고 바래왔는데
현재7살반  선생님과  같이 반에 올라와 1년반째 함께하는 상태입니다.참고하시고 읽어주세요.

글쏨씨가 없어 두서없이 적은거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