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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솔어린이집] 고은반 이미선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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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소연 작성일23-04-24 13:37 조회6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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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솔어린이집에 두 아이를 믿고 보냈던 워킹맘입니다.

 

첫 아이를 낳고, 모든 게 처음이라 낯설기만했던 초보엄마 시절에 [해솔 어린이집]의 이미선 선생님은 

저의 첫 아이의 담임선생님이자, 저의 육아 친구이자 멘토이자 상담가였습니다.

 

그 누구도, 어떤 교육과정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육아는 제가 30년을 살면서 처음 겪는 어려움과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배운 적이 없는 육아의 세계는 경험이 없기에 나의 선택에도 자신이 없고 늘 불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막 돌을 넘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복직을 앞두고 있던 때,

그 갓난 아이를 남겨두고 내가 무엇을 위해 일을 나가며, 누구를 위해 일을 하는 것인가 하는 고민에 직면했습니다.

동네 아주머니들도 가게 할머님들도 모두 '이 작은 아이를 두고 일을 하러 갈 수 밖에 없는 것인지' 묻곤했습니다.

지금이면 웃어넘길 수 있는 말들도 스스로 고민이 많던 당시에는 흘러가는 말로 넘기기가 힘들었고 비수로 와닿았습니다.

 

복직을 한다하면 늦은 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또 아이에게 미안하고.. 

또래 친구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엄마가 된 터라 조언을 구할 수 없었는데, 

당시 첫째의 담임선생님이었던 이미선 선생님이 고민을 듣고 "저를 믿고, 또 저희를 믿고 복직하셔라" 라고 얘기 해주셨던 게 생각이 납니다. 

또 '아이의 주 양육자가 많이 바뀌면 아이에게는 더 혼란이 있을 수 있으니 일부러 이모님을 구하지 않으셔도 된다. 걱정마셔라.' 라고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연장반 선생님이 따로 계실 때가 아니라서 늦게 하원하는 아이가 있으면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당번으로 원에 남아계셨어야했는데 그렇게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 복직을 하였고, 둘째도 낳고 여전히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모든 게 어렵기만 했던 초보엄마인 제게 늘 작은 고민도 함께 이야기 나눠주시고 힘을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지금의 저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들과의 일화를 얘기하실 때 반짝이는 선생님의 눈 속에는 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가득합니다.

믿고 보낼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또 사랑을 주셔서 저는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선생님의 일화를 널리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네요 ^^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들의 인생의 첫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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