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따스한 미소와 포근한 눈웃음으로 우리 아이를 반겨주시는 윤일진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아이가 8월생이라 아무래도 빠른생 친구들 보다는 말표현이 능숙하지 못 한데 선생님께서 친구들과 대화하는 법도 잘 알려주시고, 아이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지도해주셨어요. 워낙 친구들, 사람들을 좋아해서 잘 다가가는 아이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한 가득인데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몰라했었거든요. 아무래도 집에서 알려줄 수 있는 상황과 대화가 한정적일 수밖에 없는데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게 친구들과 부딪치면서 알아가고 있네요. 선생님 덕분에 부쩍 할 줄 아는 말이 늘어나고 대화를 주고받는 실력도 쑥쑥 늘어나는 것이 보여 감동입니다.

등원 때마다 어린이집 초인종을 자기가 눌러야 한다며 번쩍 들어달라는 아이. "초인종 카메라에 찍힌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 라며 그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아이도 저도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요즘 모든 스스로 하겠다며 나서는 아이를 지지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아이가 자신감 있게 도전하고 날로 할 줄 아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어린이집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성장이 아닐까 싶네요!!

이 외에도 7명이나 되는 토끼반 아이들 늘 온화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대해주시고, 가끔 아이들 산책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되면 다들 표정이 환하고 즐겁더라고요. 좋은 담임선생님 밑에서 재잘재잘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면 참 사랑스럽고 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짧게나마 이렇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참 좋네요.
어디 칭찬 버튼이라도 있으면 백만번 누르고 싶은 마음입니다.
윤일진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