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성향이 사람과 친해지는게 오래 걸리는 아이라 1년을 다녔는데 새로운 반으로 올라가니 적응하는 걸 힘들어 했어요.

아침마다 울고 밤에 자기 전에도 울고 힘들어 했는데 우주반 선생님 항상 신경 써 주시고 아이를 천천히 기다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엄마에게도 쉽지 않은 만2세-만3세 아이들인데 아이들 한 명 한 명 케어하느라 늘 고생 많으시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연장반 선생님! 매일매일 새롭고 열정 가득한 놀이로 아이들과 함께 해 주셔서

똑같은 하원 시간에 데리러 갔는데도 이거 하고 싶었는데 엄마 왜 왔냐고 할 정도로 연장반을 재밌어 하네요.

그래서 요즘은 데리러 가려다가도 방해하는 건 아닐까 멈칫할 때도 있답니다.

그리고 항상 웃는 얼굴로 맞이해주셔서 저까지도 기분 좋아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