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11개월 둘째에게는 엄마가 두 명이 있습니다.

낳아주고 길러주고 있는 엄마인 저랑 어린이집 생활할 때의 엄마인 솔숲어린이집의 만 0세 솔잎반 김현진 선생님 엄마 2 명이 있습니다!

 등원시 아들왔어 하고 반겨주시는데 진짜 엄마가 나인가 선생님인가 혼동될 정도로 친엄마처럼 사랑으로 반겨주시고 아껴주십니다. 9개월부터 보냈지만 얼마나 좋으신 분이고 (만 3세인 첫째도 선생님이 담임선생님 이셨습니다) 솔숲 어린이집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알기에 전혀 걱정없이 보낼 수 있었습니다. 

 키즈노트를 통해 소통함에 있어 사진사 뺨치는 솜씨로 멋진 사진들 찍어 주시고 어린이집에서의 생활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아기가 오늘 하루 무엇을 했는지 세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몸에 상처가 있을 때도 이런 상처가 있는데 알고 계시냐며 사진 찍어 올려주셔서 제가 확인하지 못했던 것까지 알려주십니다. 아이를 얼마나 따뜻하게 그리고 면밀하게 보살피시기에 이런것까지 다 확인하시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김현진 선생님께서 첫째의 만 2세반 담임 선생님이셨는데 단 한번도 찡그린 표정을 지으신 적이 없을 정도로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입니다. 첫째가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라 굉장히 힘드셨을텐데도 힘들다 표현하신적도 한번도 없으시고 오히려 저에게 첫째의 긍정적인 부분만 말씀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첫째의 힘든상황을 함께 고민해주시고 항상 소통하며 저에게 큰 힘을 주셨습니다.

 첫째 상담하러 갈 때 떨리는 마음으로 어깨를 잔뜩 웅크리고 갔었는데 김현진 선생님께서 긍정적인 부분을 가지고 칭찬해주셔서 어깨를 쫙 펴고 상담 마치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첫째때 어린이집 다니기 포기하고 좌절했을지도 모른다고 여러번 생각했습니다.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이렇게 아이들을 사랑하시며,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최고의 좋은 선생님을 만난 것은 저희 가족 인생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마음 편하게 어린이집에 맡기고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은인으로 여기고 항상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김현진 선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

 아이들을 사랑하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파크자이 솔숲 어린이집 원장님과 다른 선생님들께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김현진 선생님 최고~! 솔숲 어린이집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