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제2어린이집 희망가득반 강춘옥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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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혁 작성일23-05-03 13:18 조회4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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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 갓 지나 말도 서툰 아이 어린이집 보낼 때
아이를 포근히 맞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얼마나 마음이 놓일까요?
강춘옥 선생님!
저희 아이를 한결같이 따스하게 대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 가는 발걸음이 매일매일 가볍습니다. 눈빛에서 하루일과에 대한 설레임도 느껴지고요.
하원하고 돌아오는 길 종종 콧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저리 즐거울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짧지 않은 시간 어느 곳보다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애써 주신 덕분에
우리 아이가 모난 부분은 부드러워지고, 속사람은 가득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세밀한 부분까지 관찰해 주시고, 상담 때 집에서 부모가 어떤 것을 해 주어야 할 지 알려주셔서 저희가 참 많이 배웠습니다.
어리다고 약하다고 다 챙겨주는 것이 좋다고만 생각하고 행동했는데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아이를 키우는 방법이라는 말씀
기다려주면 다 할 수 있다는 말씀.
마음을 울리는 조언 이었습니다.
엄마 아빠도 덩달아 많이 커갑니다.
참 고맙습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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