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세 새싹반에 아이를 보내고 있습니다.

밴드에 올려주시는 아이의 활동사진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꼼꼼히 적어주시는 알림장을 보면

아이들에 대한 선생님의 애정과 관심이 묻어납니다.

집에서 어린이집이나 선생님 이야기를 하면 항상 들떠서 신나게 웃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부모로서 아이를 온전히 보살피지 못하는 데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감사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열심히 연습했는지 숟가락질도 제법 늘고 없던 옹알이가 부쩍 늘었습니다.

아이 발달에 걱정이 많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하고,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많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말씀에 위로를 받고 안심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