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도림동 예님어린이집 햇살반에 다니고 있는 6살 박소윤 엄마입니다.
평소 우리 햇살반 박수연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 많아도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었는데 마침 좋은 기회다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딸 소윤이는 기질이 좀 예민한건지 작년까지만 해도 원장선생님과 여러분들의 응원(?)과 노력에도 어린이집 등원을 자주 거부했던 아이였어요.
그런데 올해부터는 아이가 선생님이 너~~~무 좋다고 매일같이 어린이집을 꼭 가고싶다고 스스로 가방들 메고 기다린답니다.
아이가 감기나 장염 등으로 부득이하게 등원을 며칠 못할때에도 박수연 선생님과 친구들은 뭐하고 있을까? 언제 어린이집 가? 하고 물을 정도까지
되다보니.. 평소 박수연 선생님께서 아이를 얼마나 사랑으로 돌봐주셨으면 아이가 이렇게 변했을까 싶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여러아이를 돌보기도 힘드실텐데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사소한 이벤트도 그냥 넘어가지 않으시고 알려주셔서 아이를 맡기는 엄마의 입장에선 안심이 됩니다.
우리 박수연 선생님 정확한 나이도 모르지만.. 얼굴은 참 앳되고 예쁘신데 마음 헤아림도 참 넓고 고우신 분 같아요~^^
박수연 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많이 많이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많이 많이 칭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