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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늘해랑 어린이집 한빛나라반 미미 최수인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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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정 작성일23-05-04 02:02 조회7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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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닌 지 벌써 두 달이 되었네요.

두 달 사이에 차분하고 선비 같던 아들은 활기차고 명랑한 아이가 되었습니다.

집에서도 많은 사랑을 준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했나 봅니다. 

 

처음에는 남매 쌍둥이를 각자 다른 어린이집에 보낼 생각을 하니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모든 부모가 그렇듯 헤어지지 않으려고 우는 모습에 가슴이 여러 번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등원할 때 아빠한테 인사도 안 하고, 뒤도 안 돌아보고, 뛰어 들어갑니다.

신발이라도 벗고 들어가지..

이제 아빠는 등원 시킬 때마다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

자식은 이렇게 독립하고 커가는 거겠지요.

아빠보다 미미 선생님이 많이 좋은가 봅니다.

등원 시간에 바쁘실 텐데 다른 쌍둥이 아이가 오면 이름을 부르면 인사하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옷도 잘 안 입는 아이인데 어린이집에 가자고 하면 곧잘 입습니다.

아직 말도 못 하고 집에서는 과묵한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린이집에서 말하려고 노력하고 

숟가락과 포크만 사용하는 깔끔쟁이가 어린이집에서는 반찬으로 촉감을 느끼며 점심을 먹고

매번 장난감을 뺏겨서 누나를 물던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 친구들에게 장난감을 나누어줍니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눈치만 보던 아이가 선생님에게 마음의 문을 열은 것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무한한 사랑과 노력으로 밝아진 아이의 얼굴을 보니 저 또한 행복합니다.

제가 몰랐던 우리 아이의 모습, 좋아하는 것, 관심 있는 것, 부족한 부분과 강화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꼼꼼하게 알려주시고 가정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작성해 주신 알림장을 보면 예쁘게 잘 찍어주신 사진들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우리 아이가 이런 표정도 지을 수 있는 아이였구나! 새삼 깨닫습니다. 꼼꼼하고 정성스럽게 적어주셔서 가족들과 잘 보고 있습니다. 

잠시 해외에 있어서 아이들을 만나지 못한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선생님의 알림장은 하루의 낙이었습니다. 

울고 웃으면서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최수인 선생님~ 저희 아들이 선생님을 참 많이 좋아합니다.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하지만 제 진심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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