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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에게 따뜻한 햇살같은 신일어린이집 라벤다반 선생님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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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주영 작성일23-05-09 14:28 조회452회 댓글0건

본문

1. 신일어린이집

2. 김필녀선생님, 김현주선생님, 최성실선생님 (라벤다반)

3. 에피소드



안녕하세요.

아이를 키우고 자라나는 것을 지켜보는 일은 하루하루 경이롭고 행복하면서도 손이 많이 가고 한치도 눈을 뗄 수 없는 고된 시간도 함께 하기 마련이지요.

빵실 웃어줄 때면 세상에서 제일 예쁘지만, 이유 모를 떼를 부리며 울음이 터지면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많은 시간을 사랑과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돌보아 주시는 신일어린이집 라벤다반 선생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꼭 칭찬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가 하나같이 소중하고 사랑스럽듯이

저희 가족에게도 가장 큰 기쁨인 이안이가 올해에 처음으로 어린이집 입학을 하였습니다.

 

누군가 골똘히 쳐다봐도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 포크와 수저보다는 손으로 음식을 장난치는 아이, 옹알이를 하지 않고 입을 꾹 다물고 있으면서도, 15개월까지 도통 제때 낮잠을 자지 않아 들쑥날쑥 기상과 수면 시간이 오락가락하던 우리 이안이를 참 염려하였습니다.

시댁에서도, 친정에서도 첫 아이였던 만큼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삼촌과 큰아빠, 이모들까지 이안이가 어린이집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었습니다.

더욱이 만 1세반에서도 11월생 막내이기에 선생님들 손길을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송구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초기 적응기간이 끝나고 엄마와 떨어지면서 오열하며 자지러지는 아이를 보면서 안쓰러워했던 것도 잠시, 

어느새 우리 이안이가 등원할 때마다 선생님의 품에 쏙 안기려고 팔을 벌리고 해맑은 미소로 까르르 웃습니다.

우리 김필녀선생님, 김현주선생님, 최성실선생님의 따뜻한 애정으로 2달동안 아이가 참 많이 컸네요.

손씻기를 거부하던 아이가 조르르 달려와서 손을 닦고 어설픈 수저와 포크질을 하면서도 제손으로 밥을 먹겠다며 제법 야무지게 손을 놀리고, 친구들이 하는 모양새를 보고 배웠는지 칫솔질 시늉을 하면서 

눈에 띄게 옹알이를 시작한 우리 이안이, 주말에는 어린이집 가방을 들고 다니며 즐거워하는 아이 모습에 우리 가족 모두 놀라움과 기쁨의 연속이었습니다.


딱 2달이었는데 아이가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어린이집을 너무 좋아하게 되었거든요. 

게다가 이제는 사람들 낯도 덜 가리고, 음식도 가리지 않고 잘 먹고, 무엇보다도 옹알이가 빵 터졌답니다. 친구들이 하는 말을 따라하는 건지, 한시도 쉬지 않고 옹알옹알, 아빠빠, 안녕, 그리고 빠빠이 하는 손짓도 배워서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를 합니다.

5월 첫째주는 가족여행을 가느라고 어린이집을 일주일 못 가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안이가 허전해하고 심심해하더라고요. 야외에서 또래 아이들이 지나가기라도 하면 쪼르르 달려가 살펴보면서 친구가 아닌가 확인하는 모습에 어린이집을 빠진 것이 미안할 정도였어요.


처음에 염려하셨던 할머니, 외할머니가 어찌나 좋아하시는지 모릅니다. 이렇게나 달라지고 예뻐질 줄 몰랐다고 어린이집 선생님들한테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하십니다.

특히나 선생님들께서 올려주신 알림장과 앨범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의 하루 일과이자 큰 기쁨이 되었어요. 

다들 가입하셔서 눈으로 아이를 보시며 이렇게 유익한 활동과 알찬 식단으로 돌보아 주시니 아이가 쑥쑥 잘 자라고 있다고 입을 모으십니다.

 

한차례 유산을 겪고 만난 아이라 더욱 금쪽같이 느껴졌던 우리 이안이...

사랑만으로 보살피려 하는데도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낮잠 싸이클이라던지, 국을 먹이는 방법, 칫솔질과 수저질, 장난감 정리하는 모습, 

무엇보다도 삐삐머리, 올림머리 등 깜찍하게 머리를 단장시켜서 보내주시는 등 세심하고 다정하게 챙겨주시는 라벤다반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머리는 어쩜 그렇게 이쁘게 묶어주시는지, 매번 사진 찍어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있습니다.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며 사진을 보는 사람마다 호들갑을 떨어주는 맛이 있어서 사진첩이 대량으로 늘어났어요. 

 

한분 한분에게 모두 감사한 마음이라 세 분 선생님 이름을 모두 적어봅니다.  


김필녀 선생님, 김현주 선생님, 최성실 선생님... 오늘도 등원하며 활짝 웃는 우리 아이가, 하원할 때는 신나서 엄마아빠한테 종알종알 옹알이를 하던 어제처럼... 항상 애정으로 잘 돌보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초보 엄마, 아빠로서 헤매기도 하고 어렵기도 한 부분을 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 잘 짚어주시고 계십니다. 엄마가 놓치고 있는 생활습관도 잘 챙겨주셔서 우리 아이가 반짝반짝 이쁘게 자라고 있네요.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이렇게 기쁘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습니다. 

따뜻한 봄 햇살처럼 우리 가족에게 와주신 고마우신 세 분, 선생님들의 일상도 늘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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