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해랑 어린이집 다빛나라반 김소연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고 진정한 사랑을 나눠 주는 선생님 입니다.  개원 했을 당시 만5세 반을 맡으면서 경계성 원아가 1명 있었습니다. 다른 기관에서 거의 교육을 포기 했던 아이였으나 선생님의 사랑과 정성으로 발표회때 무대에 서서 모든 프로그램을 다 해내는 모습에 부모님 두 분이 앞에 앉아서 펑펑 우시며 아이의 변화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 하셨고, 학교 입학 시기를 늦춰야 하나 고민 하셨던 아이였는데 선생님의 꾸준한 보살핌으로 한글도 읽고 쓸 수 있을 정도로 변화 되게 하신 선생님 입니다. 아이를 이렇게 변화 시키는 동안 많이 어렵고 힘들었을 텐데 미소를 잃지 않고 아이들 사랑으로 보듬어 주셨습니다.

* 아이들에게 잘 노는 법을 가르쳐 주시는 분입니다. 재작년 졸업생 중에 부모님이 별거 중이셔서 아빠와 살며 돌봄을 받지 못하던 만5세반 원아는 저녁 늦게 까지 게임을 하는 원아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어린이집 등원도 늦게 하던 아이였는데 어느날 아버님이 어린이집에 오셔서 선생님께 우리 아이가 게임을 하지 않고 장기를 두자고 하더라구요. 선생님~~ 감사 합니다. 하며 인사 하시길래 무슨 사연일까 했더니 어린이집에서 장기를 배워서 게임보다는 장기에 더 흥미를 보이며 집에서 아빠와 대화도 하지 않고 방에 앉아 게임만 하던 아이가 아빠한테 장기를 두자고 했답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장기, 체스, 손뜨개질,어린이집 마당에 텐트 치고 노는 진짜 캠핑 놀이등을 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진정한 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선생님 입니다.

* 아이들이 정말 필요 한 교육을 놀이를 통해서 하는 선생님 입니다. 부모님들의 요청에 의해 만5세반을 주로 맡게 된 선생님은 초등학교 입학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아이들이 입학할 초등학교를 모두 한번씩 가보고 우리 아이들이 갈 초등학교의 교가, 교훈을 미리 아이들이 알고 갈 수 있도록 아이들과 놀이 시간에 교가도 불러보고 교훈도 이야기 해주어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자신감을 가지고 지낼 수 있도록 해주셔서 인근 초등학교에 선생님들이 초등학교 입학 한 신입생이 어떻게 재학생들 보다 교가를 더 잘 부르냐며 칭찬을 받아서 우리 졸업생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졸업생 부모님들이 감사 인사를 하셨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의 귀감이 되는 김소연 선생님에 대한 에피소드는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세가지만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