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돌이 지나고 나서부터 열 감기에 걸리면 경련을 해서
작년 한해 동안 기관생활이나 외부활동을 거의 못했습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집에서만 생활하다 드디어 올 3월 형이 다니던 신일어린이집에  입소했습니다.
그런데 3월 초 하원길에 어린이집 옆 놀이터에서 놀다가 경련을 해서
다시 어린이집으로 돌아왔는데,원장님과 선생님들이 긴급하게 잘 대처해주시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 매일 수시로 저희 아이 열체크를 세심하게 해주시고 대처를 잘 해주셔서 저는 올해 마음 편하게 아이를 맡기고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부활동이 전혀 없어서 낯가림이 많은 저희 아이도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아는지 어린이집 생활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저희 선생님을 보면서 정말 어린이집 교사는 아무나 하는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들 하나 하나 세심하게 챙겨주고 사랑으로 대해주는 신일어린이집 원장님, 세이지반 이경희, 김보경 선생님은 아이들의찐선생님이신 것 같습니다.
 한결같이 아이들 대하는 마음에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