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7일 오후 2시 30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보육의 희망 속에서, 부모의 행복을, 아이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2025 YDP 힐링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추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관계자, 그리고 ‘우리 아이 행복사진 공모전’ 수상자 가족 등이 함께 자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1부에서는 ‘우리 아이 행복사진 공모전’ 가정 부문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윤영선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이해준 한솔교육희망재단 부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구청에서 수여하는 ▲모아어린이집 표창 수여식, ▲우수보육교직원 표창 수여식과 함께 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홍보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3부에서는 한솔교육희망재단, 지방자치연구소,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수여하는 표창 수여식과 ▲사업별 표창 시상식 ▲ 「2025 YDP 행복놀이 공모전」 우수자 시상식이 이어졌다. 특히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의 우수사례 발표는 현장의 큰 관심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오문자 교수의 ‘행복놀이의 조건’ 강의가 진행되어 보육현장에서의 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였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 참여하는 ‘힐링 타임’이 마련되어, 경품 추첨과 함께 웃음과 박수가 넘치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되었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윤영선 센터장은 “이번 힐링컨퍼런스가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의 질적 향상과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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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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